흔히 말하는 러브젤하면 괜시리 민망하고 부끄럽게 생각하고 야한 뭔가를 떠올리면 얼굴부터 붉히기 마련인데요…
마사지젤을 왜 쓰는지, 다양한 기능과 함께 구매 유의점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보통 러브젤은 질이 건조하여 성교통이 있는 사람만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젤을 써보면 자위 할때는 물론 상대방과 전희를 교감할때, 성관계시 감촉을 더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러브젤 사용시엔 젤이 여성의 몸안으로 들어갈수도 있기에 몇가지 확인해주시면 좋은데요~
여성의 질 ph농도를 고려해 질과 비슷한 ph 3.5 ~4.5 농도를 가진 러브젤을 선택하시고
성분 중 파라벤, 글라이콜, 석유 성분이 들어간 러브젤은 피하시고 글리세린은 가급적 적게 들어간 제품이 좋습니다.
위 성분들은 질의 감염 위험을 높일수 있으니 인증을 받지 않은 저가형 젤 보다는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정부기관의 인증을 받은
마사지젤을 구입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사지 젤은 성질에 따라서 수용성(water base), 지용성(oil base), 실리콘(sillicone base) 베이스로 나뉩니다.
수용성 러브젤은 쉽게 물로 씻어낼수 있고 여성의 질 안에 들어가더라도 녹아서 분비물로 배출되고 콘돔 또는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섹스토이와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지용성 러브젤은 콘돔의 주재료인 라텍스와는 상극으로 함께 사용하면 콘돔이 쉽게
찢어질수 있어 콘돔으로 피임 한다면 지용성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실리콘베이스 러브젤은 적은양만 사용하더라도 윤활작용이 더 오래
지속되는 장점은 있지만 대체로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섹스토이와 함께 사용하면 마찰이 생겨 쉽게 상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러브젤 사용 방법에 대해서는 젤을 손에 덜어 나와 상대방, 섹스토이 모든곳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콘돔을 사용하신다면
콘돔을 씌운후 그위에 바르시면 되고, 섹스토이를 사용하신다면 토이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애액이 많아 윤활제가 따로 필요하지 않은신분들 뿐만아니라 섹스 도중이나 전후에 질이나 음경, 항문등 어떠한 부위든 바르고 느끼는
감촉은 훨씬 더 부드럽고 강렬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젤을 사용하실땐 아끼지 마시고 부족하다 싶으면 언제든지 더 발라도 괜찮습니다.
위 리뷰를 참고하셔서 당신의 건강한 성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